안녕하세요. 트래블컴패스입니다. 문득 갑자기 삼계탕이 먹고 싶어 져서 삼계탕을 찾아봤는데요, 항상 국물 있는 삼계탕만 보다가 들깨삼계탕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경복궁삼계탕 마곡점에 방문했습니다.
위치 및 주차장
위치는 여기입니다. 마곡역과 발산역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경복궁삼계탕 마곡점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12 퀸즈파크11 A동 1층 공항대로변
주차장은 경복궁삼계탕 건물이 있는 퀸즈파크11 지하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및 연락처
영업시간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 연중무휴 10:30 ~ 21:00
▶︎ 마지막주문 20:20
연락처는 02-6373-4400입니다.
외부
건물 외부입니다. 누가 봐도 길거리 한복판에 위치해 있고 간판의 강력한 빨간색 삼계탕 글씨가 잘 보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내부
내부 모습은 이렇습니다. 황토색 벽과 청기와 인테리어가 돋보이네요. 뭔가 토속적이고 한국적이며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자리도 넉넉하고 단체룸도 있기 때문에 웨이팅까지 하실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저희가 7시쯤 먹고 나갈 때쯤에는 손님들이 갑자기 많이 들어오시더라고요. 그래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은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벽에 이런 명언도 걸어두셨습니다. "진정한 맛은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워하는 것이다." 맞습니다. 사실 맛있으면 그 음식이 자꾸 생각나죠. 그만큼 들깨삼계탕에 진심으로 임하는 식당입니다.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이 가게의 주력 음식인 들깨삼계탕 2개를 주문했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 들깨삼계탕만 글씨가 굵고 크네요.
먼저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오이와 고추, 마늘 그리고 깍두기까지 삼계탕과 아주 잘 맞는 신선한 야채들이 나왔습니다. 아 그리고 인삼주도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양은 적지만 그래도 삼계탕과 함께 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이 가게의 특징은 고추장이 엄청 맛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이렇게 맛있는 고추장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고추와 오이를 자꾸 찍어 먹게 되더라고요. 일반 고추장과는 달리 달달하며 살짝 매콤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고추장을 따로 10,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문한 들깨삼계탕 나왔습니다. 저는 들깨삼계탕을 처음 보는데요. 들깨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계탕은 뜨근한 돌솥에 계속 끓으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닭의 고기는 엄청 부드럽고 쫄깃했습니다. 닭의 안에는 밥이 있었는데 역시 밥 또한 간이 아주 잘 되었고 광이 나며 찰졌습니다. 들깨는 역시 아주 꾸덕하고 고소한게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사실 들깨만 더 먹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무리
들깨삼계탕 처음 먹어봤는데요. 아마 발산역과 마곡역에서는 이만한 들깨삼계탕이 없을 것 같습니다. 들깨는 고소한 맛만 있는 게 아니라, 오메가3가 풍부해 혈관 건강과 뇌 기능 향상에까지 도움을 줍니다. 들깨삼계탕처럼 국물로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진정한 보양식이란 이런 게 아닐까요? 간단하게 한 끼 하실 거라면 경복궁삼계탕 마곡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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