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래블컴패스입니다. 명동은 정말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는 곳인데요. 많은 길거리 음식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명동의 대표 음식을 말하면 명동교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명동교자 신관 명동역점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위치 및 주차장
위치는 여기입니다. 명동역 8번 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명동교자 본관과 그리 멀지 않습니다.
명동교자 신관 명동역점 : 서울 중구 퇴계로 129 명동교자 신관명동역점
명동 특성상 주차가 가능한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공영주차장이나 민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식당 바로 옆에 있는 신일 민영 주차장을 추천합니다.
신일 민영 주차장 : 서울 중구 명동10길 58 신일빌딩별관
▶︎ 30분 - 3,000원
▶︎ 60분 - 6,000원
▶︎ 120분 - 12,000원
▶︎ 240분 - 24,000원
영업시간 및 연락처
► 월화수목금토일 10:30 ~ 21:00
► 마지막주문 20:30
연락처는 02-776-5559입니다.
외부
명동교자 신관 명동역점 외부 모습입니다. 넓은 통창과 대로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명동교자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내부
내부 모습입니다. 저녁 8시쯤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1층에는 자리가 없었고 2층으로 올라가서 먹었습니다. 테이블은 작게는 아주 작은 2 인용부터 4인 테이블, 바 형식으로 되어있는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입장하시면 이런 문구들이 있습니다.
▶︎ 외부 음식물 반입금지
▶︎ 선결제입니다.
▶︎ 만두와 콩국수는 조기 품절될 수 있습니다.
▶︎ 1인 1 국수가 의무는 아니지만 1인 1국수 주문 시 사리를 줍니다.
메뉴판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칼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만두가 있습니다. 저희는 칼국수와 콩국수,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입장하기 전에 문 앞에서 메뉴를 결정하고 아주머니에게 말씀드리고 결제를 하면 자리를 안내해 주십니다. 사람이 많은 만큼 엄청 바쁘셨어요.
※ 콩국수는 계절음식이므로 4월부터 10월까지 주문 가능합니다.
※ 포장은 만두만 가능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다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김치와 간장이 제공되는데요. 김치는 한국인인 제가 먹어도 엄청 맵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만 좀 먹다가 나중에는 안 먹었습니다.
먼저 칼국수를 설명하자면 제 생각에는 국물이 아주 좋았습니다. 어떤 향이 나는데 처음 맡아보는 향이었으나 저에게는 너무나 구수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면은 쫄깃하고 탱탱했으며 칼국수 안에 있는 교자와 국물을 함께 먹었을 때는 더욱더 맛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면과 교자를 다 먹고도 국물이 맛있어서 좀 더 마셨습니다.
계절음식인 칼국수도 있습니다. 정말 국물이 꾸덕하고 딥하며 고소하며 달았습니다. 오이와 클로렐라로 만든 면도 더욱 아삭하고 건강에도 좋을 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콩국수에 사용된 초록빛의 면은 단순한 색감이 아니라, 바로 ‘클로렐라(Chlorella)’라는 식물성 슈퍼푸드로 만든 면입니다. 클로렐라는 민물에서 자라는 단세포 녹조류로, 엽록소(클로로필) 함량이 매우 높아 해독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 식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철분, 비타민 B군,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서 피로 회복이나 피부 건강, 장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맛은 일반 면과 비슷하지만, 살짝 더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콩국수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여름철 건강식인 콩국수에 영양 가득한 클로렐라 면까지 더해져, 보기에도 예쁘고 먹기에도 든든한 한 그릇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두입니다. 만두피는 속이 비칠 정도로 얇았고 만두 안의 고기는 매우 부드러웠으며 육즙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갓 짠 참기름으로 만든 만두는 만두의 풍미를 더욱 돋구어 주었습니다. 확실히 제가 쿠팡에서 주문해서 먹는 만두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만두입니다. 그만큼 제가 먹었던 만두 중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입니다.
마무리
명동에 오면 꼭 한 번씩 먹어줘야 하는 명동교자입니다. 메뉴는 많지 않지만 그만큼 맛이 보장됐으며 특히 칼국수와 만두가 인상이 깊었습니다. 면과 같이 먹어도 좋지만 만두를 따로 주문해서 국물과 같이 먹었을 때도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은지라 손님들에게 신경을 써주시는 게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조금은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너무나 맛있어서 다음에 또 먹을 생각입니다. 명동교자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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