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앙역 수제버거 맛집 킹스턴브릿지, 자메이카 감성 레게 버거펍

안녕하세요. 안산의 시내는 어디일까요? 고잔역도 있고 초지도 있지만 저는 중앙역이 제일 마음에 들더라고요. 친구가 중앙역에 있는 맛있는 햄버거 집이 있다고 해서 킹스터브릿지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위치 및 주차장

 

위치는 여기입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상가가 엄청 많아서 찾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킹스턴브릿지는 2층에 위치해 있으며 1층에는 얼큰이포차, 부산오뎅바, 539포차가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며 주변의 공용차장이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영업시간 및 연락처

	영업시간
월	11:30 ~ 23:00
화	11:30 ~ 23:00
수	11:30 ~ 23:00
목	11:30 ~ 23:00
금	11:30 ~ 23:00
토	11:30 ~ 24:00
일	11:30 ~ 24:00

 

연중휴이며 토요일, 일요일만 24시까지 영업합니다.

 

연락처는 0507-1404-2909 입니다.

 

외부

 

외부 모습입니다. 주변에 상가가 많기 때문에 찾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는 색깔이라 그나마 쉽게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간판은 영어로 KINGSTON BRIDGE 라고 되어있습니다.

내부

 

내부는 이렇습니다. 정말 딱 들어오자 마자 자메이카스타일의 인테리어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팜나무가 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확실히 흔치 않는 인테리어이긴 합니다.

 

자메이카 스타일 답게 사각 테이블에는 자메이카의 국기에 있는 노란색과 녹색으로 페인팅이 되어 있어서 자메이카 스타일을 잘 살려주었습니다. 벽에 있는 액자와 기타, 그리고 해먹까지!! 정말 따뜻한 해외 나라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간단한 오락실 게임 및 보드게임, 다트도 있었습니다. 다트는 그냥 하면 재미는 없고 술을 마시면서 점수 내기를 해야 재미 있더라고요. 그리고 축구게임도 은근히 재밌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게 남녀 불문 누구나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이죠. 오락실 게임은 정말 많은 게임이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봄버맨 게임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하니 너무 재밌어서 친구랑 집에 가서 닌텐도로 또 했답니다.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참고로 킹스턴브릿지는 일반음식점으로 청소년도 출입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술을 구입하신다면 신분증 요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맥주 종류는 인디카, 빅웨이브, 애프리콧, 버니니, 블루문 빼고는 다 한번씩 봤던 술들입니다. 제가 처음 보는 술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주는 없네요.

그리고 버거입니다. 버거가 가격이 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버거는 정통 아메리칸스타일이며 수제로 만드십니다. 패티는 매일 직접 반죽하고 조리하며 소고기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야채와 음식이 만들어지는 모든재료들을 당일수급하며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을 모두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저희는 에그베이컨치즈버거와 하와이안치즈버거, 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에그베이컨이 치즈버거입니다. 내용 구성이 어마어마 하네요. 저는 햄버거에서 제일 중요한게 패티와 소스라고 생각하는데요. 패티는 엄청 부드러웠고 꾸덕하고 소스도 맛잇었습니다. 햄버거에 베이컨까지 있으니까 저는 더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야채도 정말 신선하고 아삭했습니다.

 

 

주문한 파인애플치즈버거 입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파인애플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그냥 파인애플 먹는 것도 좋아하는데 피자에 파인애플, 햄버거에 파인애플 상관없이 먹는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싫어하죠? ㅋㅋ

와 그런데 저는 이 뭐랄까 단짠조합이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역시나 파인애플치즈버거도 패티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에그베이컨치브저거보다는 구성이 더 단순했지만 저 치즈가 생각보다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저는 파인애플치즈버거도 추천합니다!

 

 

감자튀김입니다. 일반적인 얇은 스틱형 감자튀김이 아닌 두꺼운 모양의 감자튀김입니다. 정말 맛있는데요? 하인즈 케첩에 찍어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얇은 감자튀김은 최소 2개씩 집어먹어야 하는데 이 감자튀김은 1개만 먹어도 충분합니다. 다만 좀 먹다보면 퍽퍽하긴 해요. 콜라 필수입니다.

마무리

안산 중앙역에 놀러오신다면, 햄버거와 맥주 그리고 보드게임, 간단한 게임을 하고 싶으시다면 저녁에 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녁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햄버거 맛도 너무 좋고 다양한 맥주도 있어서 맥주 맛을 느껴보는 경험도 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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