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마포 프릳츠 도화점, 마당 있는 감성 카페에서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

트래블컴패스 2025. 4. 3. 13:38

안녕하세요. 마포 공덕역 근처에 카페를 들릴 일이 생겨서 프릳츠 도화점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보자마자 딱 여기가 카페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위치 및 주차장

 

위치는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있습니다. 마포역이나 공덕역에서 내려도 걸어서 5분 거리라 위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주차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릳츠 바로 옆에 있는 도화동 공영주차장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동 557) 이용해야합니다.

 

영업시간 및 연락처

 

연중무휴이며 평일은 08:00 ~ 22:00 주말 및 공휴일은 10:00 ~ 22:00입니다.

 

연락처는 02-3275-2045입니다.

 

외부

 

프릳츠 카페 외부 모습입니다. 갑자기 떡하니 주택 같은 게 보여서 저게 카페인가 생각했는데 프릳츠라는 간판을 보고 카페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에 옛날 가옥의 카페라니 마음이 따듯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문도 마음에 들고 외관의 벽돌 그리고 기와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부

 

안으로 들어오니 넓은 마당이 보입니다. 15년 동안 주택에서 살아봤던 저로서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마당이 있다는 것은 꽃이나 나무도 키울 수 있으며 뛰어놀 수도 있고 애완동물과 함께 놀 수도 있습니다.

 

바닥 타일 스타일도 마음에 들고 지하실에 제빵소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정말 이런 건물이나 집 하나 있으면 다방면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건물 안으로 들어와밨습니다. 와우, 여기도 바닥이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마치 제가 초등학생 때 교실의 바닥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때는 실내화 신고 하얀 락스? 같은 거 발라서 밀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조명은 알록달록 하고 한지 소재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한국 느낌이 강했습니다. 사람도 북적북적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좋았어요.

 

 

참고로 콘센트는 여기 위에 있는 것을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제가 있는 자리에는 꽂아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전기가 들어오는 곳도 있고 안 들어오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블루리본을 받은 것도 보입니다. 16년도부터 25년도까지 매년 받고 있네요. 정말 훌륭한 카페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을 한 트로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게 국가대표선발전 1위를 하여 받은 가장 큰 트로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대단한 실력자분의 바리스타이시네요.

 

 

빵도 이렇게 팔고 있습니다. 빵도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저는 여기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것들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신기한 게 까무잡잡한 색의 빵도 있었습니다. 호밀빵이라고 해야 하나요?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배가 부른 상태로 왔기 때문에 패스했습니다.

 

그 외에 티셔츠, 컵, 드립커피, 원두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말 없는 게 없네요.

 

 

그리고 프릳츠는 2층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2층은 따뜻한 조명과 테이블 덕분에 아늑한 베란다 느낌이 납니다. 저는 어두운 곳보다 밝은 통창이 있는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판

 

프릳츠 메뉴판입니다. 많은 카페를 방문해 봤지만 요즘은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이드 음료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따뜻한 아메리카노입니다. 마셔보니 맛의 균형이 잘 잡혀 있었습니다. 쓴맛도 고소함도 아주 적절했습니다. 마셔도 마셔도 계속 훌훌 들어간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추천해 줄 만한 맛이었습니다.

저는 바리스타가 아니라서 커피맛을 잘 모르지만 커피가 식었을 때 진정한 그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짠 국물이 따뜻할 땐 잘 모르다가 식으면 엄청 짜게 느껴지는 것처럼 말이죠.

 

마무리

처음으로 알게 된 프릳츠는 너무나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외부 인테리어와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좋았습니다. 마당이 있었기 때문에 내부에서 일을 하다가 기분 전환 겸 바람도 쐴 수 있었고 내부는 아늑한 인테리어 덕분에 일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커피맛은 당연히 훌륭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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