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역 카페 에스프레소플래닛, 햇살 가득한 통창 자리에서 즐긴 커피와 디저트

안녕하세요. 친구가 안산에 살아서 자주 안산을 갔었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경기도 안산 정왕역에 있는 카페 '에스프레소플래닛'이라는 곳에 방문했습니다.

 

 

위치 및 주차장

 

 

 

 

위치는 정왕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인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로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주차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영업시간 및 연락처

 

영업시간은 연중무휴이며 10:00 ~ 22:00 입니다.

연락처는 031-432-0998입니다.

 

외부

 

외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통창으로 되어 있고 도로 바로 앞에 있어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입구도 바깥쪽에는 2개, 상가 쪽에도 1개 더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내부

 

먼저 기본적인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엄청 넓고 테이블이 따뜻한 나무 소재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리가 넓기도 해서 좋았고요. 주말에 갔을 때는 정말 여기 모든 자리가 사람으로 가득이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카페인 것 같아요.

 

그리고 베이글, 에그타르트, 쿠키, 티라미수, 케이크 등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딸기 관련된 케이크가 많은 것으로 보아 딸기 관련된 음식이 맛있을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여기 창가 쪽에 앉았습니다. 햇빛도 들어오고 노란색 튤립이 있어서 이 자리로 앉았는데 낮에는 햇빛이 너무 강해서 뜨겁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는 살짝 커튼을 쳤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 자리가 꽃도 있고 햇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베스트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책 읽기도 너무 좋은 자리였어요.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아주 크게 딸기주스와 정왕동커피를 홍보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정왕동커피, 딸기쥬스, 파인애플스무디, 티라미수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딸기쥬스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티라미수가 나왔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경우 정말 커피맛이 훌륭했습니다. 어느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보다 더 맛있다고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폴바셋 커피보다 조금 더 진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아메리카노는 정말 좋았습니다.

딸기주스의 경우는 마셔보니 정말 100% 딸기 주스더라고요. 시럽도 안 들어가고 오직 딸기로만 만든 주스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좀 있었지만요. 딸기주스 8천 원이요... 그래도 맛있으니 이해합니다.

 

티라미수 같은 경우는 뭔가 좀 아쉬웠어요. 내부가 치즈가 아닌 케이크 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뭔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것은 정왕동커피입니다. 위에 하얀 크림은 달달하고 아래는 커피인데요. 처음에 마실 때는 달달한 거품 맛이 강했지만 나중에는 아래 커피와 섞여서 달달한 커피 맛이 계속 났습니다. 그렇지만 커피가 달다고 해서 맥심 커피 같은 그런 맛은 아니고 뭔가 중독성 있는 맛이 이었어요. 쓴 맛이 강하기보다는 단 맛이 더 많이 났던 커피였습니다. 저는 그냥 일반 아메리카노가 더 좋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파인애플스무디가 나왔습니다. 아주 시원하고 파인애플 향 많이 나고 달달했다고 할까요? 정말 딱 여름에 먹기 좋은 스무디였습니다. 파인애플도 들어가 있고 스무디도 들어가 있었습니다. 다만 아까 위에서 말했던 딸기주스와는 달랐어요. 딸기주스는 정말 100% 였다면 파인애플스무디는 아무래도 인공적인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 그래도 강력추천하는 맛입니다.

 

마무리

정왕역 가는 일이 많은데 꼭 커피가 마시고 싶거나 어떤 일이 있으면 꼭 들러보기를 추천합니다. 특히 기본적인 아메리카노 커피맛과 100% 딸기주스의 맛이 잊히지가 않습니다. 자리도 넓고 인테리도 예쁘고 인터넷도 잘 되니 한번 들려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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