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스타필드 수원 바이닐, 별마당 도서관 앞 감성 가득한 LP 카페

트래블컴패스 2025. 2. 12. 13:49

안녕하세요. 트래블캠퍼스입니다. 전에 수원 스타필드 아그라에서 인도 음식을 먹고 수원 스타필드에 LP카페가 있다고 하여 '스타필드 수원 바이닐'을 방문했습니다.



 

위치

 

 

 

스타필드 수원 바이닐은 스타필드 수원점 5층에 있습니다.

지하철 이용 시 1호선 화서역에서 내리시면 되고 화서역과는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 및 연락처

• 스타필드 수원 바이닐은 연중무휴입니다.
•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22시입니다.
• 연락처는 0507-1341-5194입니다.

 

※ 다만, 스타필드 안에 있다 보니 스타필드 영업시간에 변동이 있다면 스타필드 수원 바이닐도 그에 맞춰서 영업시간이 변동될 것이니 추석이나 설날 같은 공휴일에는 영업시간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2025년 설날의 경우 "설 연휴 정상영업. 단, 당일 1.29(수) 12시 오픈"이라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외관

 

사실 외관을 촬영했어야 하는데 수원 스타필드를 처음 와봐서 미처 촬영하지 못하고 별마당 도서관만 촬영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밖에서 보면 제가 사진에 화살표 방향으로 한 곳이 모두 LP카페 바이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뉴판 및 입장료

스타필드 메뉴판

 

스타필드 메뉴판과 입장료입니다. 스타필드 입장료는 1인당 18,500원이며 입장료에 음료 값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료 1잔을 추가로 주문할 경우 3,500원입니다.

저희는 초코라떼 아이스와 청포도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초코라떼는 엄청 달지도 않고 적적하게 달았으며 시원했습니다. 청포도에이드는 청량함과 시원함, 그리고 청포도의 향도 풍부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한 번에 홀짝 다 마실 뻔했습니다.

 

내부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창가 쪽 자리는 운이 좋아야 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시간은 오후 4시 정도였는데 대기를 했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제 앞으로 10팀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리가 많고 회전율이 높기 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많은 LP판이 있었습니다. 올드팝, 팝송, 올드 K-POP, K-POP, 재즈, 클래식 등의 종류가 있었습니다.

 

 

조용필 아저씨의 LP판도 보입니다.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LP 종류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특이하게 생긴 LP판도 있고요.

 

 

그리고 인터스텔라 OST LP판도 있었습니다. 세로줄로 무지개가 보이는 게 인상적이라 촬영했습니다. 뒤에는 라라랜드 LP도 보이는군요.

 

 

그리고 이건 Black Eyed Peas의 앨범입니다. 2010년 초반에 인기를 휩쓸었던 그룹인데요. 유명한 노래인 I Gotta Feeling, Where Is The Love?, Bomb Bomb Pow, Let's Get It Started의 노래들이 있죠. 그래서 이런 노래들을 들으려고 이 LP판을 집었는데... 제가 위에서 말한 노래들은 없고 제가 모르는 노래들만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LP판을 고르다 보면 이름은 똑같은데 생긴 게 다른 LP판들이 2장 이상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두장은 노래의 곡 리스트가 다르게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LP판을 볼 때는 항상 뒤에 어떤 노래들이 있는지 목록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많은 LP판을 들었지만 몇 개 더 추가로 소개하자면 John Denver의 Take Me Home, 스텔라장의 L'Amour, Les Baguettes, Paris, Barbie 영화 OST입니다.

 

개인적으로 John Denver의 Take Me Home이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들었던 LP 중에서 가장 베스트였어요. 음질도 가장 깔끔하고 노래의 곡 스타일도 LP감성과 너무 잘 맞았어요.

 

사용방법

 

먼저 LP판의 경우 한 번에 최대 3개까지만 고를 수 있습니다. 최대 3개를 고르시고 자리에 가서 들으시면 됩니다. 다 들으신 LP들은 카운터로 갖다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LP를 고르시러 가면 됩니다.

이제 LP플레이어 사용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LP플레이어(턴테이블) 사용법입니다. 혹시 위의 사용방법을 보고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아시겠나요? 저희는 보고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몸으로 직접 경험해 가면서 사용방법을 익혔답니다.

 

 

LP 플레이어는 이렇게 생겼고 헤드셋은 2개 있었습니다. 먼저 LP판을 넣기 위해 투명한 플라스틱 뚜껑을 올려주세요.

 

 

헤드셋 소리 조절은 플레이어 오른쪽 위에 보면 조절하는 게 있습니다. 헤드셋이 1과 4번에 꽂혀 있으니 Level1과 Level4 소리를 조절하면 됩니다.

 

 

 

그다음 뚜껑을 열면 사진에 보이는 ↖️ 여기 표시에 보이는 게 LP판을 읽는 것입니다.

 

저것을 먼저 위로 올린 후에 오른쪽으로 움직여야 LP판을 꽂을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Start, Stop, 아래 화살표 모양 2개 있는 게 보이실 겁니다.

 

아래 화살표 모양 2개 있는 버튼이 LP 판을 읽는 것을 위아래로 조절하는 버튼입니다. 한번 누르면 위로, 한번 더 누르면 아래로 움직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LP판 읽는 걸 강제로 올리고 내리면 안 됩니다.

아래 화살표 모양 2개 있는 버튼 눌러서 LP판 읽는 것을 위로 올린 후 오른쪽으로 빼고 원하는 LP판을 꽂아 줍니다.

 

그 후에는 Start, Stop 버튼이 있는데 말 그대로 Start는 LP판을 돌려서 음악을 플레이하고 Stop은 정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Start를 눌러 LP판을 돌려주신 후 위에서 말했던 LP판을 읽는 것을 LP판 위에 올린 후 다시 아래 화살표 모양 2개 있는 버튼을 누르면 음악이 나옵니다.

 

※ 참고로 LP판을 보면 곡이 여러 개 수록되어 있는데 LP판 바깥쪽이 1번, 안쪽으로 갈수록 뒷 번호 수록곡이 있습니다. 원하는 곡을 플레이하실 경우 위의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서 원하는 노래가 나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버튼은 LP의 회전율을 높여 음악 속도를 빠르게 재생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무리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LP플레이어를 사용해 봤고 노래를 들어봤는데요. 단순히 디지털 음악을 듣는 거보다 뭐랄까 느낌이 있고 감성이 느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쾌적하고 깔끔한 스타필드 수원 바이닐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들으니 더 좋았고요. 다만 좀 더 많은 LP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점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스타필드 수원 가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스타필드 수원 바이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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