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애꽃, 20년 전통의 떡갈비와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담양 맛집

안녕하세요. 이번 설날에 고향에 가면서 담양에 있는 떡갈비로 유명한 담양애꽃에 방문했습니다.

 

 

위치 및 주차장

 

 

 

 

담양애꽃 위치는 전라남도 담양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

주차장은 평일이나 주말에 가면 넉넉할 정도로 큽니다. 그러나 저는 설날에 갔기 때문에 바깥 골목에 주차했습니다. 하지만 자리가 자주 빠지는 것 같으니 기다리시면 금방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및 연락처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영업시간	브레이크타임
월	11:20 ~ 21:00	15:00 ~ 17:00
화	11:20 ~ 16:00	-
수	정기휴무	정기휴무
목	11:20 ~ 21:00	15:00 ~ 17:00
금	11:20 ~ 21:00	15:00 ~ 17:00
토	11:10 ~ 21:00	-
일	11:10 ~ 21:00	-

 

담양애꽃 연락처는 0507-1468-5788입니다.

 

외부

외부

 

 

 

담양애꽃 외부 모습입니다. 설날이라 그런지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게 작은 정자에 연못이 있었는데 연못에는 엄청 큰 금붕어도 보였답니다. 잘 먹어서 그런지 엄청 크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에는 보이진 않지만 묶여있는 귀여운 강아지도 있었답니다.

내부

내부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는 엄청 크고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 답게 목조와 대나무 장식이 보이기도 했으며 방마다 이름이 특이하기도 했습니다. 방은 10개 정도 있었던 것 같고, 방 내부에는 테이블마다 간이 칸막이가 있었으며 한 방에 최대 3팀까지 입장이 가능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모범음식점, 남도음식명가라는 간판도 걸려 있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KDMA라고 해서 한국데이터경영연구회에서 주는 상이 4개나 있더라고요. 자세한 설명은 안 나와 있지만 외식업 관련해서 주는 상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4개나 받은 것을 보면 대단한 집이라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음식값의 절반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고 하니 매주 마지막 주 월요일에 방문하면 음식도 먹고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도 도울 수 있겠더라고요.

 

메뉴판

 

담양애꽃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당시 11살, 12살 조카 2명과 성인 5명이 있었는데요. 1인당 떡갈비 2쪽이 나오는 한우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돼지고기보다는 한우 떡갈비가 더 부드럽기 때문에 한우정식으로 주문했어요.

특정식은 1인당 떡갈비 3쪽이 나오는 차이가 있네요. 사람들 말로는 마늘갈비도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에 오면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드디어 한우정식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아직 떡갈비는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요, 정말 기본 반찬이 푸짐하지 않나요? 여기에 나오는 모든 반찬들 정말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누구나 좋아할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김치전은 쫄깃한 게 맛있었고 신선한 야채들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있는 죽?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것 또한 고소한 게 식전에 속을 달래주었습니다. 된장국도 아주 맛있었지요.

그리고 돈가스처럼 생긴 튀김은 사실 고기가 아니라 두부가 들어가 있답니다. 그래서 조카들이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하지만 늙은이인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드디어 본 메뉴인 한우떡갈비가 나왔습니다. 파인애플에 버섯까지 더욱 맛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고기가 얼마나 부드럽던지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육즙이 계속 살아 있습니다. 간도 잘 되어 있더군요. 정말 여태 먹어본 떡갈비 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마무리

저는 담양과 가까운 데서 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떡갈비집은 처음 봤습니다. 담양이 떡갈비로 유명한데 그 수많은 맛집들 중에서 이렇게 맛있었던 떡갈비는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반찬도 너무 맛있었고요. 다음에 고향에 방문한다면 가족끼리 한번 더 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평일에도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설날 방문 당시 대기를 하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담양애꽃 무조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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