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한옥 카페 추천, '청화공간'에서 즐기는 고즈넉한 힐링

안녕하세요. 트래블컴패스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시흥에 있는 '청화공간'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및 주차장

 

청화공간 위치는 여기입니다. 

생각보다 외진 곳에 있어서 차로 가시는 게 편합니다. 차가 없으시다면 시흥대야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청화공간을 처음으로 오시면 첫 번째 사진처럼 청화공간이라고 새겨진 돌이 보이는데 이쪽으로 들어오셔서 조금만 1분만 올라가면 바로 보입니다.

 

 

주차장은 청화공간 들어가는 곳 바로 앞에 있습니다. 아래도 있고 위에도 있고 주차장이 부족하는 경우는 없어 보였습니다.

 

영업시간, 주의사항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22시까지
라스트오더 : 21시 10분
요일 : 월화수목금토일
반려동물은 실내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단 밖에서는 돌아다니는 것으로 보아 청화공간 외부에서는 가능한 것 같습니다.

 

외부

 

역시 한옥 스타일 카페답게 입구도 한옥스타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주의사항이 보입니다.

좌석 간 이동 금지, 외부음식 반입 금지, 타인에게 피해 주는 행동 금지 등이 있는데, 다만 연못에는 물고기가 살고 있기 때문에 돌 던지기, 입수, 쓰레기 버리기 금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본관이고 두 번째 사진이 별관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본관에는 빵, 커피,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으며 별관에는 주문을 받아 커피와 빵을 마시는 곳이며 특별한 점은 좌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역시 청화공관 외관은 한옥이라 느낌이 고즈넉하고 아름답네요.

 

 

 

이렇게 연못도 있으며 지붕에 있는 기왓장과 도자기 등도 보입니다. 그런데 연못에 물고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보이지 않았습니다. 추운 겨울이라 어디에 잠시 옮겨 놓은 것일까요?

 

내부

 

먼저 내부로 들어오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오른쪽에는 빵과 카운터가 보이고 왼쪽으로는 많은 자리들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벽난로는 진짜가 아니라 영상으로 틀어지는 모닥불입니다. 그리고 한옥에 샹들리에의 조화는 동서양의 조화를 보는 듯하네요.

 

 

왼쪽으로 더 들어가면 긴 복도가 있는데 그 복도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복도를 더 지나가면 이런 공간이 나옵니다. 안으로 더 가니 이런 큰 공간이 나오네요. 제가 토요일 3시에 방문했는데 만석이여서 자리를 잡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이렇게 빵을 판매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맛을 보진 않았지만 겉으로 봤을 때 제가 좋아하는 빵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빵은 달달하거나 소시지빵 같은 씹히는 맛이 있는 빵을 좋아합니다.

가격대는 최소 4천 원 이상 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정말 대한민국에서 빵 가격은 너무 비싼 것 같아요. 유럽에서 빵은 가격이 싼데 말이죠. 아마 유럽에서 빵은 주식이기 때문에 싼 걸까요?

 

 

그리고 더 오른쪽으로 가면 카운터가 있고 메뉴판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5,200원)와 청화공간 시그니처 메뉴인 쑥현미크림라테(6,400원)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보통의 맛과 똑같은 맛이었고 쑥현미크림라떼는 사실 말하면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애초에 라떼는 마시고 나면 입이 텁텁해지기 때문에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은 맛있다고 하네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또 자리가 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금방 나갈 것 같으신 분들 빨리 포착해 놓고 나가기를 기다려서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깥에서 안을 보는 것보다는 안쪽에서 바깥쪽을 보는 게 더 예뻤습니다. 이때 햇빛도 적절하게 한옥 안으로 들어오니 한옥의 색이 더 노랗게 빛을 발해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자주 보였던 도자기도 다른 한옥카페와의 차별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자기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

경기도 시흥에 있는 색다른 한옥카페 청화공간, 여러분들도 꼭 시간 내서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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