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브런치 카페 담화, 넓은 마당과 커피가 있는 감성 공간

안녕하세요. 트래블컴패스입니다. 저번 설날 때 담양애꽃 떡갈비를 먹고 온 후 카페를 찾다가 넓은 마당과 잔디가 있는 '담화' 브런치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위치 및 주차장

 

위치는 여기입니다. 아주 조용하고 앞에는 천이 있기 때문에 여름에 오면 더 좋은 곳입니다.

주차장은 바로 옆에 아주 넓게 있으니 부담 없고 기다리는 거 없이 바로 주차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및 연락처

	영업시간	브런치
월	10:00 ~ 18:00	주중 11:00 ~ 15:00
화	10:00 ~ 18:00
수	10:00 ~ 18:00
목	10:00 ~ 18:00
금	정기휴무 (매주 금요일)
토	10:00 ~ 20:00	주말 11:00 ~ 19:00
일	10:00 ~ 20:00

 

연락처는 061-381-2727입니다.

 

외부

 

담화의 외부 모습은 넓은 잔디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만 아쉬운 게 겨울이라 잔디 색이 노랗다는 거죠. 여름에는 정말 예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야외에서 먹거나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내부

 

처음 내부를 봤을 때 교회 내부를 보는 것 같았어요. 일단 매우 넓고 자리도 많아서 북적북적 이런 느낌은 없었서 좋았어요. 그리고 실내에는 예쁜 조명과 통창이 있기 때문에 해 질 녘에 방문해서 해지는 것도 보고 저녁에는 예쁜 조명이 비친 내부를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맨 안쪽으로 들어가서 곰인형 옆에 있는 곳에 앉았습니다. 화장실이랑 제일 가깝기도 하고요.

 

그리고 간단한 쿠키나 빵도 팔고요. 액세서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냥 커피만 마시러 왔기 때문에 사지는 않았어요.

메뉴판

 

위에는 음료 관련한 메뉴판입니다.

 

담화 카페는 브런치도 메뉴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할 시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저희는 담양애꽃에서 한우 떡갈비를 먹고 왔기 때문에 패스합니다.

 

 

저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복숭아 아이스티, 따뜻한 리얼초코라테, 따뜻한 캐러멜 마키아또, 아이스 카페라테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모든 음료를 한 번씩 맛을 봤는데 모든 음료의 맛은 맛있었습니다. 특히 리얼초코라테는 더 맛있었던 것 같네요.

마무리

설날 때 방문해서 그런지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카페 담화는 금요일이 정기 휴무일이지만 금요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는 정상 오픈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설날 때도 문을 열었던 것 같습니다. 커피맛도 다 좋았고 특히 넓은 잔디가 깔린 앞마당은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추석에도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담양에 갈 일이 있다면, 조용한 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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